수필/에스메랄다
어버이 주일의 하루
꿀밤나무
2012. 5. 13. 14:58
그런데 어디세요? 혹시 울산 오신거예요? 어제 아침 일찍 포항 엄마한테 갔다가 점심 먹고 큰시숙집 경산에 갔다가 어제 늦게 왔답니다. 어버이날 친정 엄마한테 못갔었거든요. 경산 시숙집엔 큰질녀가 어려움에 있어서 오늘은 예배 은정이와 규진이가 어버이날 못와 봤다고 오늘 와서 저녁먹기로 했고 어쨌든 먼 길 다녀가셨네요. 일찍 알았더라도 어쩔수 없었겠지만 그런 행보는 좀 자제하시지 마음이 안 좋군요. 어쨌든 주일 잘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