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삶은 도화인가! 청장인가!
연암 박지원의 "담연정기"에 도하와 청장이란 새가 나온다. 도하는 페리컨이고 청장이란 해오라기다.
도하는 속된말로 좆(?)뺑이만 치고 먹이사냥은 신통치 못한 반면, 해오라기는 유유자적 풍광을 감상하다 멋모르고 지나다니는 물고기를 낚아 챈다.
도하는 죽을 고생만 하고 청장은 한가롭게 산다.
당신은 도하인가요? 청장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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