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령 교수의 글입니다.
한 해 동안 고생한 자신을 격려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더 멋진 2014년을 기약하며
"나에게 이야기하기"
너무 잘하려 하지 말라 하네.
이미 살고 있음이 이긴 것이므로
너무 슬퍼하지 말라 하네.
삶은 슬픔도 아름다운 기억으로 돌려주므로
너무 고집부리지 말라 하네.
사람의 마음과 생각은 늘 변하는 것이므로
너무 욕심부리지 말라 하네.
사람이 살아가는데 그다지 많은 것이 필요치 않으므로
너무 연연해 하지 말라 하네.
죽을 것 같던 사람이 간 자리에 또 소중한 사람이 오므로
너무 미안해 하지 말라 하네.
우리 모두는 누구나 실수하는 불완전한 존재이므로
너무 뒤돌아보지 말라 하네.
지나간 날보다 앞으로 살날이 더 의미 있으므로
너무 받으려 하지 말라 하네.
살다보면 주는것이 받는것보다 기쁘므로
너무 조급해 하지 말라 하네.
천천히 가도 얼마든지 먼저 도착할수 있으므로
죽도록 온 존재로 사랑하라 하네.
우리가 세상에 온 이유는 사랑하기 위함이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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