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밤나무아래/SCRAP

군밤

꿀밤나무 2013. 5. 24. 09:37

 

밖에 나가 놀던 딸이 뛰어들어오며아빠에게 말했습니다.
"아빠, 1000원만 주세요. 추운 날씨에 길거리에서 서서 소리 치고 있는 불쌍한 사람에게 줘야겠어요."
"그래? 어이구 우리 딸, 착하기도 하지.여기 있다 1000원. 그런데 그 사람이 뭐라고 소리 치더냐?"
그러자 딸이 말했습니다.
.
.

.
.
.
.
.
.
.
.
.
.
.
"따끈따끈한 군밤이요, 군밤 ! 이렇게 외치고 있어요."

'꿀밤나무아래 > SCRAP' 카테고리의 다른 글

타는 목마름으로-김지하  (0) 2013.06.17
주인공과 주변인의 차이  (0) 2013.05.28
박근혜 스타일  (0) 2013.05.23
어느 노부부  (0) 2013.05.23
대한민국 제헌국회 기도문  (0) 2013.0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