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참 글을 쓰고 싶으세요? 정말 견디기 힘들어라. 아씨 대답해 얼른 제발 오빠나 그래. 난 어버이날 충실히 지킨다고, 애들이 안지켜? 나처럼 오빠가 지겨운가 보다 ㅋㅋ 지네들 사느라 바빠서 날짜가는 줄 모르나 보지 그리고 어버이날은 한국에만 있는거잖아. 지네들이 어버이 노릇하느라 코 빠져서 그런거야. 오빠는 뭐했는데? 내가 언제 쩝, 또 온갖 위로와 충고를 퍼부었네. 나도 참 병이야. 어이상실이다 정말.
지금까지 내 의지는 전혀 무익했다 해놓고 말입니다. 제가 정말 간절히 바라는 바입니다. 그렇게 좀 하시지 나한테 뭔 억한 심정이 있어서 그렇게 괴롭혀 놓고 하여튼 안되는 말이에요. 쩝 짜증나 이래서...